[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트윈스 투수 이우찬 선수가 오는 23일 화촉을 밝힌다.
이우찬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부 강태이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우찬과 신부 강태이 씨는 만난 지 10주년이 되는 해 팀의 우승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신부 강태이 씨는 승무원 출신의 미모의 재원이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에 LG트윈스 차명석 단장, 사회에 김일중 아나운서, 가수 닐로와 잠골버스가 축가를 진행한다.
이우찬은 “만난 지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결혼식보다 야구가 중요할 때라고 긴 시간을 기다려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다”며 “만난 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팀이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 의미 있는 결혼식일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찬 부부는 2016년 혼인신고를 올렸고, 슬하에 1남(이윤도)을 두고 있다. 부부는 결혼식을 마치고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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