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축구선수 유망주인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박제아 선수(3학년)가 일본 프로축구팀에 진출한다.
19일 포항여전자고에 따르면 박 선수는 최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단인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와 입단 계약을 맺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박 선수는 국내 여고생 선수로는 최초로 일본 프로팀에 진출한다.
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 프로팀은 2012년 창설돼 현재 일본 WE리그 중상위권인 팀이다.
박 선수는 ‘여자 김민재’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형 센터백 선수다.
박 선수가 소속된 포항여자전자고 축구부는 지난 14일 한국여자축구연맹으로부터 올해의 고등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정홍재 교장은 “한국여자축구의 미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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