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우승 공약’으로 내세웠던 맥주파티가 20일 오후 6~8시까지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LG는 12일 “통합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를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차 단장은 지난 7월 29일 LG 트윈스 상반기 결산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맥주파티를 열어 팬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LG는 2023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더니, 한국시리즈에서도 kt wiz를 꺾으며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거둔 LG는 비시즌 내내 축제를 벌였다.
팬들도 맥주파티를 통해 우승의 여흥을 즐길 수 있다.
LG의 통합 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는 20일 야구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열린다.
LG 구단은 차명석 단장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경품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LG는 12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한다.
맥주파티가 열리기 전인 20일 오후 4시에는 차명석 단장이 올해 마지막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