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챔피언스리그 A조 1위를 확정지은 뮌헨과 달리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맨유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맨유가 올드트래포드의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맨유와 뮌헨의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경기는 13일 새벽 5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맨유가 뮌헨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뮌헨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앞둔 맨유가 필승을 다짐한다. 뮌헨,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한 조를 이룬 맨유는 골 결정력 부재와 수비 불안으로 내리 패배하며 1승 1무 3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자력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맨유지만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가 비기고, 맨유가 뮌헨 상대로 승리한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16강 진출 경우의 수가 남은 맨유가 뮌헨과의 경기에서 기적을 쓸 수 있을까.
한편 맨유 원정길을 떠나는 뮌헨은 명성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미리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었다. 지난 맨유와의 1차전 경기에서 7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뮌헨이 승리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풀 전력으로 치열한 경기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유가 생긴 뮌헨이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어 뮌헨의 맨유전 선발 라인업 역시 관전포인트다. 김민재가 지난 맨유와의 1차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총력을 다할 맨유를 막아낼 수 있을까.
김민재의 챔피언스리그 활약상과 맨유의 16강 진출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맨유 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 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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