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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맞은 PGA투어 “그래도 사우디와 동업 협상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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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로 전격 이적한 람(왼쪽)과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
LIV 골프로 전격 이적한 람(왼쪽)과 LIV 골프 커미셔너 그레그 노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욘 람(스페인)의 LIV 골프 이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는 허를 찔린 셈이다.

LIV 골프를 사실상 소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동업하기로 결정한 뒤 PGA 투어는 LIV 골프에 경계를 늦췄기 때문이다.

람은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PGA 투어의 흥행 카드 ‘빅3’ 가운데 일원이기에 LIV 골프 이적의 충격과 타격은 심각하다.

게다가 람의 이적으로 연쇄 이동 우려마저 낳고 있다.

당장 토니 피나우(미국)의 LIV 이적설이 나돌았다.

피나우는 기자들이 LIV 골프로 옮기냐고 묻자 확답을 피해 이적설을 더 증폭시킨 모양새다.

그런데 “개별 선수의 선택에 왈가왈부할 수 없다”고 애써 태연한 입장을 밝혔던 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정책이사회는 PIF와 추가 협상을 진행할 외부 투자 그룹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책이사회는 PGA 투어 최상급 결정 기구이며 위원 12명 가운데 6명은 선수들이 맡는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선수 위원의 중심인물이다.

정책이사회의 이런 발표는 람의 이적과 피나우의 추가 이적 등 LIV 골프의 선수 빼가기에도 PIF와 협상을 진행한다는 사인으로 읽힌다.

정책이사회는 선수들한테 보낸 메모에서 “선수와 PGA 투어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론이 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khoon@yna.co.kr

연합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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