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우가 호주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골프랭킹을 7계단 끌어올렸다.
이민우는 27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41점을 받아 지난주 45위에서 38위로 올라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의 남동생이기도 한 이민우는 26일 호주프로골프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개최한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프로 통산 4승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주형이 지난주와 같은 11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욘 람(스페인)이 3위를 차지하는 등 톱10 선수들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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