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광고판 뛰어넘고, 관중석까지 돌진…잘나가는 대한항공 6연승 저지시킨 원동력 [곽경훈의 현장]

마이데일리 조회수  

한국전력 서재덕이 펜스를 뛰어 넘으며 디그를 시도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한국전력이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2024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22-25 25-14 30-28)로 승리하면서 대한항공의 6연승을 저지 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광고판을 뛰어넘어 관중석까지 돌진하는 서재덕의 허슬 플레이는 팀 동료들과 관중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한국전력이 앞서던 1세트 19-14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19-16에서 정한용의 서브에이스가 성공했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인 작전 타임을 요청하며 상대 추격의 흐름을 끊었다.

정한용은 다시 한 번 강하게 서브를 때렸다. 임성진이 리시브를 시도했지만 볼을 관중석으로 향했다. 서재덕은 볼을 쳐다본 뒤 바로 광고판을 뛰어 넘으며 디그를 시도했다. 

볼을 건드렸지만 아쉬게 디그를 성공하지는 못했다.  한국전력 선수들에게는 고참인 서재덕의 플레이에 자극을 받았다.

한국전력 서재덕이 펜스에 올라서 볼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광고판을 뛰어 넘어 관중석까지 달려가는 한국전력 서재덕 / 한국배구연맹.서재덕의 허슬 플레이에 놀라는 관중들 / 한국배구연맹.

이후 신영석의 블로킹과 타이스의 연속 공격으로 22-19까지 치도 나갔다. 대한항공도 만만치 않았다. 곽승석의 공격과 정한용의 블로킹으로 23-22까지 추격했다.

그러난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스파이크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신영석이 정한용의 공격을 완벽한 블로킹으로 막으며 한국전력이 먼저 웃었다. 

2세트는 대한항공이 반격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3세트는 한국전력 신영석이 연속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대한항공은 이준과 유광우를 교체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지만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았다.

4세트는 19-19 동점에서 한국전 서재덕의 블로킹과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 그리고 대한항공의 범슬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대한항공 링컨이 21-24에서 4연속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며 25-24로 역전했다. 28-28에서 서재덕과 타이스가 연속 공격을 성공  시키며 한국전력 선수들은 포효했다.

4연속 서브 에이스로 한국전력을 위협한 대한항공 링컨 / 한국배구연맹.

한국전력은 21일 수원에서 진행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고, 오는 24일 의정부에서 진행되는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전력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스포츠] 공감 뉴스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 메시가 기가 막혀! 벌써 3패째…'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축신'에게도 남미예선은 어렵다
  • 조규성, 주민규 다 아니다… 홍명보호 새로운 확신의 원톱 스트라이커는 '이 선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샤크닌자(SN) 합리적 소비 트렌드 수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뉴스 

  • 2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연예 

  • 3
    '악플러 법적 대응' 변우석, 모델 사이에서도 화면 뚫고 나오는 기럭지

    연예 

  • 4
    “재벌家 며느리?”… 리틀 노현정이라 불리던 아나운서의 근황

    연예 

  • 5
    ‘뉴욕 여행지 BEST 5’ 뉴욕에서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곳 추천

    여행맛집 

[스포츠] 인기 뉴스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 “소토의 목표는 오타니 계약을 넘어서는 것” 6억달러+α로 불만족? 악마 에이전트 자존심 회복하나
  • 김민재 보호하던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포르투갈 대표팀서 부상 날벼락
  • KBO ERA 6.17에 최다패, 자기주도 볼배합 대실패했는데…충격 대반전, 베네수엘라 도쿄행 이끈 영웅이다

지금 뜨는 뉴스

  • 1
    [떴다떴다 비행기] 진격의 에어프레미아, 이번엔 뉴욕 노선 증편 ‘주 6회’ 外

    뉴스&nbsp

  • 2
    "철웅이 소방관이 되기까지"...12월 4일 개봉 '소방관', 네이버웹툰으로도 만난다

    연예&nbsp

  • 3
    트럼프 당선에 너무 충격받아서 미국 떠나는 할리우드 톱스타

    연예&nbsp

  • 4
    방영 한 달 만에 '시청률 1위' 찍었다…월드컵 중계마저 꺾은 한국 드라마

    연예&nbsp

  • 5
    [수능] 종로학원 “서울 상위권 대학, 이 점수는 받아야 간다” (+ EBS 발표 수능 등급컷)

    뉴스&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김민재는 이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선수'…독일 매체 극찬 '비판에 정답을 제시했다'
  • '한화 출신' 서폴드 3이닝 무실점 역투... 호주, 도미니카 제물로 첫 승 [프리미어12]
  • "다저스행 가능성 높지 않다" 日 21세 퍼펙트 괴물, 오타니 동료 아닌 라이벌 되나
  • “지금 일본과 붙으면…”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 대놓고 '일침'
  • 메시가 기가 막혀! 벌써 3패째…'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축신'에게도 남미예선은 어렵다
  • 조규성, 주민규 다 아니다… 홍명보호 새로운 확신의 원톱 스트라이커는 '이 선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샤크닌자(SN) 합리적 소비 트렌드 수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뉴스 

  • 2
    주말 극장서 뭘 볼까? 로마 냄새 '글래디에이터' VS 부성애 오컬트 '사흘'

    연예 

  • 3
    '악플러 법적 대응' 변우석, 모델 사이에서도 화면 뚫고 나오는 기럭지

    연예 

  • 4
    “재벌家 며느리?”… 리틀 노현정이라 불리던 아나운서의 근황

    연예 

  • 5
    ‘뉴욕 여행지 BEST 5’ 뉴욕에서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곳 추천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떴다떴다 비행기] 진격의 에어프레미아, 이번엔 뉴욕 노선 증편 ‘주 6회’ 外

    뉴스 

  • 2
    "철웅이 소방관이 되기까지"...12월 4일 개봉 '소방관', 네이버웹툰으로도 만난다

    연예 

  • 3
    트럼프 당선에 너무 충격받아서 미국 떠나는 할리우드 톱스타

    연예 

  • 4
    방영 한 달 만에 '시청률 1위' 찍었다…월드컵 중계마저 꺾은 한국 드라마

    연예 

  • 5
    [수능] 종로학원 “서울 상위권 대학, 이 점수는 받아야 간다” (+ EBS 발표 수능 등급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