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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맹활약 보답하고 싶다→울버햄튼의 야망 보여주는 것’…재계약 긍정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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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황희찬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황희찬의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이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에 대해 개선된 계약으로 보답하고 싶다. 황희찬과 울버햄튼의 재계약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가 황희찬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영국 EPL 인덱스는 ‘황희찬과의 계약 연장은 울버햄튼의 야망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황희찬과의 계약 연장은 행정 업무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울버햄튼은 핵심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쟁력있는 팀을 구축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인상적인 활약 이후 팀에 묶어두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지난 2021-22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의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30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울버햄튼의 완전 이적한 황희찬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동안 69경기에 출전해 14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선정한 10월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울버햄튼이 치른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리그 5호골을 터트렸고 본머스와의 9라운드에선 칼라이지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황희찬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10라운드에선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터트려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홈경기에서 6경기 연속 득점의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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