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공식 대회 총상금 1억1천655만 달러 역대 최대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이 내년 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막을 올린다.
LPGA 투어 2024시즌은 33개 공식 대회로 진행되며 공식 대회 총상금 규모는 1억1천655만 달러(약 1천5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PGA 투어는 2023시즌에 처음으로 단일 시즌 총상금 규모 1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4년에는 더 몸집을 키우게 됐다.
미국을 포함해 총 10개 나라에서 대회가 열린다. 한국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내년 10월 17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박세리 LA오픈이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올해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열렸고, 2024년에는 우리나라의 ‘골프 전설’ 박세리가 대회 호스트를 맡았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은 내년 4월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막을 올린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는 내년 8월 8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6월 24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가 정해진다.
LPGA 투어 2024시즌은 내년 11월 21~24일 치러지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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