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전 대한민국 FIFA U-17 월드컵 최고 성적 ‘8강’을 넘어서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변성환호가 미국, 프랑스에 연속으로 패배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아직 경우의 수가 남아있는 변성환호는 16강의 희망을 걸고 부르키나파소와의 최종전에 나선다. U-17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부르키나파소 대 대한민국 경기는 18일 토요일 밤 9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총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팀 중 상위 성적 4개 팀이 16강으로 향하게 된다.
16강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2경기 연속 골대 불운에 무릎을 꿇었다. 어느덧 2연패, 자력으로 16강행은 좌절됐지만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았다. 이번 경기에서 3위를 기록한다면 성적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희망이 생긴다.
현재 E조 3위인 변성환호는 모든 조 3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승점이 없다. 16강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못해도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하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득실차도 -3으로 가장 불리하기 때문에 반드시 다득점 승리를 기록해야 한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극전사들은 모든 경우의 수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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