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비밀 보너스 조항이 공개됐다.
케인은 지난 여름에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케인은 미래를 고민했고 뮌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당초 케인을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절대적으로 고수했으나 결국 1억 400만 파운드(약 1,690억원)에 케인을 보냈다.
케인은 첫 시즌부터 독일 무대를 점령하고 있다. 케인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올랐다. 15골로 득점 2위에 오른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골을 기록하며 모든 대회에서 21번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의 득점왕은 니클라스 퓔크루(베르더 브레멘)였다. 퓔크루는 16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지만 케인은 이미 17골로 지난 시즌 득점왕 기록을 넘어섰다.
케인은 “17골을 놀라운 수치다.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어 기분이 좋다. 동료들 덕분이다. 나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모든 동료가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제 케인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보유한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골에 도전한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에 뮌헨에서 리그 41골을 기록했다. 벌써 20골에 근접한 상황에서 케인이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경신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더 선’은 케인의 비밀 보너스 조항을 공개했다. 케인은 40골을 달성할 경우 보너스로 22만 파운드(약 3억원)를 받을 수 있다.
40골이란 상징성과 케인의 활약을 보면 높은 금액은 아니다. 매체 또한 “케인은 뮌헨에서 주급으로 40만 파운드(약 6억 5,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케인의 주급에 비하면 보너스는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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