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의 절친 히샬리송이 수술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현지 시각) “히샬리송이 조만간 수술받게 됐다. 곧 골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옵션 하나가 날아갔다. 토트넘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토트넘 선수 중 이번 첼시전 경기에서 부상자도 발생했다.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투입되는 일이 없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경기가 끝나고 곧 수술받을 것임을 알렸다.
히샬리송은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이번 첼시전은 중요한 경기였다. 당연히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몇 달은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에도 문제가 있었다.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곧 수술받을 것이다. 수술 이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히샬리송 주 위치는 중앙 공격수와 윙어다. 그는 뛰어난 체력에서 나오는 운동능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축구선수다. 특히 최전방 박스 안팎에서 자신의 신체조건과 스피드를 활용해 저돌적인 플레이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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