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전국 아마추어와 선수 출신 챔피언부가 어울려 즐긴 핸드볼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핸드볼협회는 “4~5일, 양일에 걸쳐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핸드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출신은 출전이 제한된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챌린저부와 선수출신 제한이 없는 챔피언부까지 2개부로 나뉘어 총 36개팀, 62경기가 펼쳐졌다.
첫 번째로 치러진 남자 챔피언부 결승에서는 인천연합OB팀이 무안HB팀을 10-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진행된 여자 챌린저부 결승에서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울EHC팀이 하계중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우승하계팀을 18-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에도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EHC팀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남자 챌린저부에서는 홈팀인 서울대학교 핸드볼부와 경북대학교 졸업생들로 꾸려진 섬마을팀이 맞붙었다.
후반까지 1점 차 싸움을 계속 하던 양 팀은 서울대학교 이경수의 득점으로 홈에서 서울대학교가 기분좋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게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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