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가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인도 란치에서 열린 2023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여자 하키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 3-4위전에서 1-2로 졌다.
우리나라는 0-1로 뒤지던 3쿼터에 안수진(한국체대)이 동점 골을 넣었으나 4쿼터에 한 골을 내줘 결국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0년 창설된 이 대회는 아시아 상위 6개국이 경쟁하며, 우리나라는 세 번(2010년, 2011년, 2018년) 우승했다.
결승에서는 인도가 일본을 4-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은 2024년 1월 열리는 올림픽 예선을 통해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5일 전적]
▲ 3-4위전
한국 1(0-1 0-0 1-0 0-1)2 중국
▲ 결승전
인도 4-0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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