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올해 LG 한국시리즈 우승 왜 중요한가, 염갈량 단언 “장기집권하는 명문팀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염경엽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LG 트윈스

2023년 10월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끝난 뒤 LG 염경엽 감독이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이천 심혜진 기자]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은 LG 트윈스에게 있어 너무나도 중요하다. 29년만이라서가 아니다. LG의 미래를 위해서다.

LG는 지난 3일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남은 경기를 유연하게 선수들을 활용하며 치러왔다.

사흘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대비에 들어간다.

LG 선수단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이틀 훈련-하루 휴식의 스케줄로 진행한다. 휴식일이 많은만큼 훈련을 강도 높에 가져간다. 야간 훈련까지 소화한다.

염경엽 감독은 훈련에 앞서 정규시즌 우승을 하기까지를 돌아봤다. 염 감독은 “다른 팀들에게 인정받는 팀이 됐다. 작년에는 도전하는 입장이었지만 올해는 도전받는 입장이 됐다. 정말 큰 차이다”라면서 “선수들 마인드가 달라졌다. 이러한 생각을 바꿔놓는데 페넌트레이스가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만한 팀이 아니고 까다로운 팀,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 이것을 선수들이 해냈다. 정말 잘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 염경엽 감독, 차명석 단장, 임찬규가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홍창기 타격왕, 신민재 도루왕 등 개인 타이틀에는 실패했지만 강력한 뎁스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골고루 잘해줬다. 1점 싸움에 대한 무게감을 가지고 경기를 했다. 그 1점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역전승을 이뤄낸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해졌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1점을 쉽게 주지 않으려 하고, 1점을 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은 여러모로 LG에게 의미가 있다. 29년만의 통합 우승도 있지만 LG의 미래가 달려있다.

염경엽 감독은 “LG의 향후 3, 4년을 결정할 한국시리즈다. 이번에 우승하면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팀, 페넌트레이스를 더 잘 치를 수 있는 팀이 된다고 본다. 이것을 해내면 장기집권할 수 있는 명문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LG 트윈스가 19일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에 나섰다./LG 트윈스

LG 트윈스 선수들이 19일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시작했다./LG트윈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부담감을 받아들이고 즐기자"…깨달음을 얻은 곽빈, 그렇게 더 큰 선수로 성장해 나간다 [MD타이베이]
  • 르브론·웸반야마, NBA 슈퍼스타 이번 주말 빅매치 성사
  • “박건우 연예인처럼 잘 생겼더라” 호부지는 그래서 기뻤던 게 아니다…‘이 한 마디’로 마음을 움직였다
  • 울컥...쿠웨이트전 승리 '일등공신' 황인범이 마음고생 심했을 팬들에게 남긴 말
  •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스포츠] 공감 뉴스

  •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더 멀어졌다! 뒤늦은 추격+골대 불운→북한, 이란 상대로 2-3 석패! A조 탈꼴찌 실패[WC 예선]
  •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 'ML 실책 2위' 수비 보강 절실한 보스턴, 김하성에 관심 갖나? "적절한 대가 치른다면, 2루수로 적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는 냄새만…!” 59세 문희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는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다

    연예 

  • 2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 

  • 3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 

  • 4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 

  • 5
    [지스타]2000년대 게임 추억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상영회 개최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부담감을 받아들이고 즐기자"…깨달음을 얻은 곽빈, 그렇게 더 큰 선수로 성장해 나간다 [MD타이베이]
  • 르브론·웸반야마, NBA 슈퍼스타 이번 주말 빅매치 성사
  • “박건우 연예인처럼 잘 생겼더라” 호부지는 그래서 기뻤던 게 아니다…‘이 한 마디’로 마음을 움직였다
  • 울컥...쿠웨이트전 승리 '일등공신' 황인범이 마음고생 심했을 팬들에게 남긴 말
  •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지금 뜨는 뉴스

  • 1
    [국내 맛집 여행] 청송 주왕산 주산지 맛집 정석휴게소 민박 식당 해물칼국수

    여행맛집 

  • 2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뉴스 

  • 3
    '한의사♥' 윤진서, 출산 11개월만 리즈 '완벽 복귀' 비결 보니…

    연예 

  • 4
    전극진·양재현 작가 "열혈강호 30년 연재, IP 가치 높인 게임 덕분"

    차·테크 

  • 5
    신차인데도 확 낮췄다 “놀라운 가격”… SUV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더 멀어졌다! 뒤늦은 추격+골대 불운→북한, 이란 상대로 2-3 석패! A조 탈꼴찌 실패[WC 예선]
  •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 'ML 실책 2위' 수비 보강 절실한 보스턴, 김하성에 관심 갖나? "적절한 대가 치른다면, 2루수로 적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각각의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비빔밥 맛집 BEST5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투둠 ‘오징어 게임2’] 3년 만의 귀환, 그 이상의 의미는?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추천 뉴스

  • 1
    “○○는 냄새만…!” 59세 문희경의 철저한 자기 관리는 이게 정말 가능한가 싶다

    연예 

  • 2
    '17살↓ 류필립♥' 미나, 53세 맞아?! 비키니 입고 폴댄스…핫바디 '눈부시네'

    연예 

  • 3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뉴스 

  • 4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뉴스 

  • 5
    [지스타]2000년대 게임 추억담은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상영회 개최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국내 맛집 여행] 청송 주왕산 주산지 맛집 정석휴게소 민박 식당 해물칼국수

    여행맛집 

  • 2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뉴스 

  • 3
    '한의사♥' 윤진서, 출산 11개월만 리즈 '완벽 복귀' 비결 보니…

    연예 

  • 4
    전극진·양재현 작가 "열혈강호 30년 연재, IP 가치 높인 게임 덕분"

    차·테크 

  • 5
    신차인데도 확 낮췄다 “놀라운 가격”… SUV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