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 이다영이 SNS에 사진을 올려 뒤늦게 이목을 끌고 있다.
배구 선수 이다영이 SNS에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도시) 단어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이다영이 게시한 사진이 의미심장하다”, “김연경은 인제 그만 힘들게 해라”, “김연경과 화해해라”, “김연경과 이제 사이좋게 지내라”, “김연경에게 사과해라”, “이 시점에 갑자기 사진 두 장 이상하다”, “김연경을 가장 속상하게 그만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 같은 반응이 올라오는 이유는 흥국생명 간판인 김연경이 이다영과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다영은 SNS에 이다영을 겨냥하는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5일 이다영은 인스타그램에 과거 김연경과 다정히 찍은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라는 말을 남겨 논란이 됐다.
이다영은 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뛰던 당시 동료였던 김연경과 갈등을 빚었다. 김연경 역시 “팀 내부에서 문제가 있었다”면서 갈등을 간접 인정했다. 이후 이다영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사실상 국내 리그에서 방출됐다.
김연경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최근 김연경을 겨냥한 허위 사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라이언앳은 지난 8월 16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와 유튜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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