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국가대표선수촌에 한글 팝아트 ‘기역양니은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글 팝아트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작품 전시는 한글 팝아트 ‘기역양니은군’ 이대인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국가대표선수촌 내 선수 숙소 휴게실, 티하우스, 촌내 가로등 등에 ‘기역양니은군’ 캐릭터들과 ‘한글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었다.
선수들의 휴게실과 티하우스에는 ‘천, 지, 인’의 3개 주제로 나뉘어 ‘하늘과 땅, 사람’의 그림으로 벽면으로 조성했다. 또한 선수촌 내 가로등에는 한글 패턴을 적용한 응원 배너가 걸렸다.
이대인 작가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꿈꾼 대로 변신한다’는 주제의 작품을 전달하여 승리의 에너지를 전하며 “작품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꿈을 펼치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근 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작품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받아 다가올 파리 올림픽을 힘차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