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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궁금하다! 두산·SSG·NC 승률 0.529* 승차없는 3~4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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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NC 김주원은 귀국하자마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3타점을 거뒀다. [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NC 김주원은 귀국하자마자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3타점을 거뒀다. [연합뉴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이냐? 와일드 카드냐?

3위 두산 베어스 71승 2무 63패, 승률 0.5299(잔여 8경기)

공동 4위 SSG 랜더스 72승 3무 64패, 승률 0.5294(잔여 5경기)

공동 4위 NC 다이노스 72승 2무 64패, 승률 0.5294 (잔여 6경기)

중간 순위 3~4위팀이 승차는 물론 승률에서도 0.529가 똑같다. 차이는 소수점 4자리인 ‘모’에서 갈린다.

정규리그 3위 팀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4~5 팀은 와일드카드를 치루고 준플레이오프팀과 격돌한다.

NC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복귀한 김주원과 김영규의 활약을 앞세워 막판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NC는 9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11-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이날 경기 없이 쉰 SSG 랜더스와 공동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3위 두산 베어스와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05만 뒤져 있다.

한화는 2회초 이진영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NC는 공수 교대 후 2사 1,2루에서 김주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1점 차로 따라붙었다.

NC 불펜투수 김영규는 7회초 1사 후 등판해 2⅓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한화의 추격을 뿌리쳤다. [연합뉴스]
NC 불펜투수 김영규는 7회초 1사 후 등판해 2⅓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한화의 추격을 뿌리쳤다. [연합뉴스]

하지만 한화는 3회초 2사 1,3루에서 닉 윌리엄스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채은성이 2점 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6-2로 달아났다.

다시 추격에 나선 NC는 3회말 무사 만루에서 후속 땅볼 2개로 2점을 만회했다.

5회말에는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옆구리 통증으로 갑자기 내려가는 변수가 생겼다.

NC는 급하게 등판한 김범수를 상대로 최정원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박건우가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1,3루에서는 1루 주자가 협살에 걸린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7-6으로 역전했다.

1점 차 리드를 지키던 NC는 8회말 1사 3루에서 다시 김주원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뒤 상대 실책에 이어 최정원이 2타점 3루타, 박건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11-6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귀국하자마자 선발 출장한 유격수 김주원은 3타수 1안타 3타점을 거뒀다.

주포 박건우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또 김주원과 함께 대표팀에서 뛰었던 불펜투수 김영규는 7회초 1사 후 등판해 2⅓이닝을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한화의 추격을 뿌리쳤다.

KIA 한준수가 8회말 2사 1, 3루에서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 진루한 뒤 손뼉을 치며 기뻐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KIA 한준수가 8회말 2사 1, 3루에서 역전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 진루한 뒤 손뼉을 치며 기뻐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KIA, 가을야구 3게임 차 추격…이의리, 5⅔이닝 1실점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6위 KIA는 공동 4위인 NC·SSG를 3게임 차로 뒤쫓으며 마지막 불씨를 피웠다.

이의리와 김대우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중반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다.

삼성은 6회초 2사 후 중전안타를 친 김현준이 KIA 이의리의 폭투로 2루까지 가자 대타 안주형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KIA는 공수 교대 후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2사 1,3루에서 고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1이 됐다.

8회말에는 2사 1,3루에서 한준수가 우중간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이어 대타로 나선 이창진은 좌전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3-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KIA 선발 이의리는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5⅔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으며 5안타 4볼넷 1실점으로 3경기 연속 호투했다.

롯데 윤동희가 6회초 2사 3루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롯데 윤동희가 6회초 2사 3루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벼랑 끝 7위 롯데, 정규리그 우승 LG 대파하고 실낱 희망

잠실에서는 7위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8-1로 대파하고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2회초 한동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상대 실책에 이어 손성빈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앞섰다.

LG는 2회말 신인 타자 김범석이 데뷔 첫 솔로홈런을 날리며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6회초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한 윤동희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7회에는 전준우의 솔로홈런 등으로 3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이날 패하면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될 뻔했던 롯데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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