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가라테 대표팀 황수현(대한가라테연맹)이 아쉽게 패하며 금빛 도전을 마쳤다. 남은 경기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어간다.
황수현은 7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테 쿠미테 여자 55kg급 경기에서 라키모바 세빈치(우즈베키스탄)에 0-8 패배했다.
황수현은 앞서 8강에서 캄보디아를 잡고 4강에 올라왔다.
4강에서 황수현은 경기 시작 24초만에 한 판을 허용하며 0-3으로 밀렸고 이어 유효로 또 한번 상대에게 1점을 내줬다. 1분 29초만에 또 한 판으로 밀렸으며 3초 후 또 유효로 인해 최종 패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남자 쿠미테 84kg급 백준혁(대한가라테연맹)과 여자 쿠미테 55kg급 황수현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이후부터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유종의 미를 노릴 전망이다.
여자 쿠미테 68kg급에 출전하는 정혜영(대한가라테연맹)은 필리핀의 브리토 아리안느 이자벨을 맞이해 4강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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