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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넘어 세계적인 승부’ 중일전서 승리한 중국 女농구, 16년 만에 AG 2연패 달성 [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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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팀들의 결승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리고 중국이 이번에도 미소를 지었다.

중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김나지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전에서 대접전 끝에 74-72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은 이로써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일본은 1998 방콕아시안게임 이후 25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으나 중국의 벽에 막혔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팀들의 결승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리고 중국이 이번에도 미소를 지었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팀들의 결승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리고 중국이 이번에도 미소를 지었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세계 랭킹 2위와 9위의 맞대결이다. 중국과 일본 모두 부상자를 제외하면 정예 멤버를 갖춘 만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팀들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은 리멍이 1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왕시유(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리유안(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리유에루(13점 9리바운드), 한쉬(10점 8리바운드) 등이 활약했다.

일본도 카와이 마이(8점 8어시스트)를 필두로 타카다 마키(13점 8리바운드), 하야시 사키(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카호 히마와리(8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다.

1쿼터를 26-16으로 마친 중국이 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일본의 막판 추격전은 뜨거웠고 경기 종료 17초 전 하야시의 3점포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중국의 영웅이 된 건 왕시유였다. 극적인 위닝 득점을 해내며 74-72 다시 앞섰다. 일본은 아카호의 마지막 동점 시도가 실패, 중국의 2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중국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16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2연패를 해냈다. 당시 중국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3연패에 성공했다.

 중국은 세계 2위의 여자농구 강국이다. 일본 역시 세계 9위. 두 팀의 승부는 아시아 그 이상의 수준 높은 농구였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중국은 세계 2위의 여자농구 강국이다. 일본 역시 세계 9위. 두 팀의 승부는 아시아 그 이상의 수준 높은 농구였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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