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이우석 조는 4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리커브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디아난다 초아루니사-리아우 에가 아가타 조를 꺾고 결승 무대를 밟는다.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 나선 임시현-이우석 조는 8강에서 베트남 조를 세트점수 6-0으로 꺾고 준결승으로 향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세트점수 6-2 승리를 거머쥐었다. 1세트 한국은 10-10-10-10 만점을 쏘며 리드를 잡았고 2세트에서는 나란히 39점, 3세트에서는 37점으로 1점씩을 나눴다.
이후 마지막 4세트에서 승부를 갈렸다. 한국은 4발 모두 10점에 꽂아넣으며 만점, 인도네시아는 8-9-8-10점을 쐈다.
은메달을 확보한 임시현-이우석은 일본과 이란의 준결승 2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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