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4일 개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8일차(10/1)에도 각 종목에서 태극전사들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일단, 각 방송사별로 슈퍼스타들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KBS에서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베트남과의 여자 배구 C조 1차전에서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흥국생명)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현역 선수의 해설위원 참가는 늘 신선한 시도인 만큼, 처음으로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 김연경의 모습이 어떠할지 기대를 걸만하다.
KBS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홍콩과의 야구 예선전에서도 스타급 해설위원들을 내세운다. 박찬호-박용택 해설위원 듀오가 중계를 책임지게 된 것. 투-타 레전드인 두 해설위원의 조합이 얼마나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MBC 스포츠에서도 정민철/박재홍 해설위원이, SBS에서는 기존 이순철 위원 외에 이대호 해설위원이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야구 중계를 담당한다.
이어 9시에는 홈팀 중국과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 역시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를 진행한다. KBS에서는 이영표, MBC에서는 안정환, SBS에서는 박지성 등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해설을 맡는다.
역시 아시안게임 중계권을 보유한 TV 조선에서도 남녀 골프 4라운드, 배드민턴 여자단체 결승전을 비롯하여 수영 다이빙 결승전, 3 vs 3 농구를 중계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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