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선수 중 개인 능력이 가장 뛰어났던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90min은 27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선수 중 각 부분별로 개인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선수 개인 능력을 조합해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의 가상으로 만들어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선수 중 축구지능이 가장 뛰어난 선수는 이니에스타로 지목됐다. 또한 피지컬과 체력은 각각 아라우호와 라키티치가 가장 뛰어난 선수로 언급됐다.
90min은 포지셔닝과 패스 능력은 사비의 능력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드리블 능력은 네이마르가 가장 높게 평가받았고 스피드는 발데가 가장 뛰어난 선수로 언급됐다. 수비력은 푸욜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시는 어떤 부분에서도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능력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는 지난 2004-0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후 지난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면서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터트리며 10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니에스타와 사비는 축구 지능과 패스 등에서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능력을 보유한 선수로 언급됐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동료 공격수로 활약했던 네이마르는 드리블 능력에서 메시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은 사비는 지난 2021년부터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사비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며 바르셀로나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지로나(승점 19점)와 레알 마드리드(승점 18점)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 사비, 메시. 사진 = 90min/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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