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슈퍼 원더키드가 있다.
그는 올해 2008년생, 겨우 15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득점력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링 홀란드도 능가한다. 184cm의 키를 가진 AC밀란 유스 소속 공격수 프란체스코 카마르다다.
그는 지난해 큰 이슈를 받았다. 지난해 6월 기준 AC밀란 유스에서 89경기에 출전해 485골을 넣었다는 소식 때문이다. 경기당 득점률이 5골을 넘어선, 그야말로 괴물로 불렸다.
이런 카마드라에게 월반은 불가피했다. 지난해 그는 14세의 나이에 AC밀란 U-19팀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월반을 했고, 지금 이탈리아 U-17 대표팀 소속이다.
카마르다의 기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뉴캐슬전에 출전해 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의 유스 커리어 통산 ‘500골’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런 원드키드를 세계 빅클럽들이 가만둘리 없다. 특히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카마르다를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펩이 원한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로 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Calciomercato’는 “AC밀란 유스 소속 슈퍼키드 카마르다를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주목하고 있다. 카마르다는 겨우 15살에 불과하지만 이탈리에서 엄청난 골을 넣고 있다. 그는 AC밀란 유스 소속으로 총 500골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카마르다를 원하는 팀이 있다. 바로 어린 선수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시키는데 일가견이 있는 클럽, 도르트문트다. 홀란드도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선수로 발전했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 역시 카마르다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프란체스코 카마르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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