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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쿠에바스, 9회 1사 뒤 노히트 무산…kt, KIA 꺾고 2위 수성(종합)

연합뉴스 조회수  

SSG, 하루 만에 5위 복귀…3연승 두산, 상위 팀 위협

임찬규 8이닝 호투한 LG, 한화 제압

윌리엄 쿠에바스
윌리엄 쿠에바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t wiz의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3)가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아쉽게 노히트노런을 놓쳤다.

쿠에바스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9회 1아웃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사사구 3개를 기록했으나 안타를 단 1개도 맞지 않고 노히트노런을 눈앞에 뒀다.

9회말 3루타를 날린 김도영
9회말 3루타를 날린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KIA는 9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선 2년 차 김도영이 좌중간 펜스 상단을 때리는 3루타를 터뜨려 쿠에바스의 노히트 행진을 깨트렸다.

후속타자 김선빈은 볼넷을 골라 1, 3루를 만들자 kt는 마무리 김재윤을 구원 투입해 쿠에바스의 완봉승마저 날아갔다.

kt는 1회초 2사 후 박병호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이후 침묵하던 kt는 7회초 대타 문상철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8회에는 역시 대타 김준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4-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KIA는 9회말 1사 1, 3루에서 최형우의 내야땅볼로 1점을 뽑아 영패를 면했다.

4-1로 승리한 kt는 이날 패한 3위 NC 다이노스에 2게임 차로 앞선 2위를 지켰다.

시즌 10승 무패를 기록한 쿠에바스는 승률 타이틀을 예약했다.

반면 KIA는 하루 만에 6위로 밀려났다.

SSG 오원석
SSG 오원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2로 꺾고 5위에 복귀했다.

SSG는 1회말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오태곤을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월 2루타로 불러들여 1-0으로 앞섰다.

롯데는 3회초 바뀐 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황성빈이 볼넷을 고른 뒤 폭투 2개로 3루까지 진루했다가 한동희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SSG는 7회말 2사 2루에서 대타 최항이 좌월 2루타를 날려 2-1로 앞섰고 오태곤과 김찬형의 적시타가 이어져 4-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8회초 전준우의 2루타로 1점을 뽑았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는 2회를 마친 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구원 등판한 오원석이 5⅔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김재호
두산 김재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3-4위가 격돌한 창원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에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4위 두산은 3위 NC에 1.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이재학과 라울 알칸타라의 선발 대결로 팽팽한 0의 균형은 7회에 깨졌다.

두산은 7회초 2사 1, 2루에서 김재호가 우전안타를 때려 1-0으로 앞섰다.

후속 타자 호세 로하스는 좌전안타를 날려 2-0을 만든 두산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3-0으로 달아났다.

NC는 9회말 권희동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6회말 박민우의 직선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교체됐다.

LG 임찬규
LG 임찬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3-1로 물리쳤다.

한화는 1회초 채은성이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LG는 공수 교대 후 김현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오스틴 딘의 2루타와 후속 땅볼로 점수를 보태 2-1로 역전했다.

3회에는 2사 후 오지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3-1로 앞섰다.

LG 선발 임찬규는 개인 최다인 8회까지 던지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3패)째를 수확했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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