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동업해 미국 뉴욕에 스포츠바를 22일(한국시간) 개업했다.
뉴욕 맨해튼 42번가에 위치한 ‘T 스퀘어드 소셜’이라는 옥호를 단 이 스포츠바는 2천44㎡(약 620평) 규모로 골프 시뮬레이터, 덕핀 볼링, 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특히 35개의 TV 스크린이 설치됐는데 508㎝(200인치)의 대형 평판 화면 TV도 갖췄다.
우즈와 팀버레이크의 사진과 소장품 등도 전시됐다.
우즈, 팀버레이크 말고도 넥서스 럭셔리 컬렉션과 8AM 골프가 투자했다.
우즈는 “팀버레이크와 함께 골프를 치다가 이런 스포츠바를 내자는 생각을 공유했다”면서 “우리 둘이 가장 좋아하는 골프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구상”이라고 개업 홍보 자료를 통해 밝혔다.
골프를 아주 좋아하는 팀버레이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주최자로 5년 동안 후원하기도 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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