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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는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1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18일 시즌 9번째로 등판하게 된 류현진은 4승에 도전한다. 최근 토론토는 텍사스 레인저스에 4경기를 내리 패배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4위로 밀렸다. 이를 통해 텍사스는 와일드카드 2위로 올라섰으며 서부지구 1위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0.5경기 차로 쫓게 됐다.
한편 왼쪽 팔꿈치 인대를 수술하고 1년 만에 돌아와 이번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보스턴전을 포함해 올 시즌 정규리그 남은 세 차례 등판에서 2승을 추가하면 MLB 통산 80승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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