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세스 카이세도(22·첼시)가 22세 이하 축구선수 중에 이적료 1위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2023년 22세 이하 축구 선수 이적료 순위 TP3를 공개한다.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여름 시장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1억 1600만 유로(약 1645억 원)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드 벨링엄(20·레알 마드리드)이 2위를 기록했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1억 300만 유로(약 1461억 원)에 이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슈코 그바르디올(21·맨체스터 시티)이 3위를 기록했다. 그는 RB 라이프치히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9000만 유로(약 1277억 원)에 이적했다”라고 설명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풍부한 활동량과 강인한 체력, 우수한 기동력으로 경기 전반을 커버하는 전형적인 중앙 미드필더다. 수비적인 기여도가 높아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그는 수비적인 기여도가 매우 높은 축구 선수다.
그는 엄청난 기동력, 커버 범위, 민첩함, 지능적인 위치 선정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 루트를 미리 파악하고 끊어내는 데에 능하다. 또 큰 체구는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적극적인 경합과 몸싸움을 통해 공중볼 경합도 심심찮게 따내는 것은 물론 태클로 공을 빼내는 수비 스킬도 매우 좋다.
그는 적극적인 압박 후 볼을 탈취하는 데에 있어서 어린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EPL) 최상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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