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황제’ 조코비치, 5년만 US오픈 타이틀 탈환…24번째 메이저 왕관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 /AFP 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권위의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500만 달러) 남자 단식에서 5년 만에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3-0(6-3 7-6<7-5>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우승을 이뤘다. 메이저 대회 기준으로는 개인 통산 24번째 단식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40억1000만원)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마거릿 코트(은퇴)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특히 조코비치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24회 우승한 최초의 선수다.

현재 기세라면 조코비치의 전성기는 몇 년 지속될 전망이어서 모든 기록은 이제 그의 손에 의해 새로 써질 예정이다. 조코비치에게 이제 ‘황제’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게 되는 순간이다.

조코비치는 당장 올해만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결승에 올라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가져갔고 윔블던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저지할 거의 유일한 선수로 꼽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대회 준결승에서 메드베데프에서 덜미를 잡힌 바 있다.

이날 조코비치는 1세트를 비교적 무난히 따냈다. 게임 스코어 1-0에서 먼저 브레이크한 뒤 이어진 서브 게임마저 지키며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세트는 메드베데프의 맹추격이 전개됐지만 조코비치의 노련함이 또 빛을 발했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5-5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쳤으나 조코비치는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끝내 2세트도 가져갔다.

사실상 승부가 기운 3세트에서 조코비치는 2-1에서 브레이크를 해냈고 마지막에도 2게임을 이기면서 완승을 장식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스포츠] 공감 뉴스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 “2045년까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깜짝' 놀랄 계획 공개했다
  • ‘한글로 선명하게’ 푸이그 새겨진 옷 입고 타격훈련…영웅들도 그를 원하고 기다리지만 ‘현실적 과제’
  • 김승기 감독 나이 프로필 사퇴 이유 수건 폭행 일어난 원인 무엇 놀랍다
  • 끝까지 모른다! 반환점 돈 WC 남미예선…아르헨티나 선두 질주↔브라질 5위 추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조국·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고조

    뉴스 

  • 2
    [보령시 소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송년회 개최 등

    뉴스 

  • 3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전문가 집중토론회 개최

    뉴스 

  • 4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제71회 이사회’

    뉴스 

  • 5
    세계적 사랑 받았는데…”줄줄이 사라진다” 우려가 현실로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LG 지옥훈련 성과 있었다→염갈량 만족 "백업 주전 성장, 기대만큼 잘 됐다" [MD이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지금 뜨는 뉴스

  • 1
    머스크, 베이조스와 또다시 충돌… “트럼프 질 거라고 말했다”

    뉴스 

  • 2
    "실내 완전 5성급 호텔이네"…'폭탄 할인' 들어가는 SUV의 정체

    뉴스 

  • 3
    “문명 끝, 야생 시작” 1박 2일 여행지로 제격인 섬 여행 추천 TOP 3

    여행맛집 

  • 4
    2025년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지원 대상 150만 명으로 증가

    뉴스 

  • 5
    '리니지2M' 5주년 업데이트 상세 소개...신규 종족 '카마엘' 등장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한국 체육 부활 이끌 것" 유승민 전 IOC 위원, 대한체육회장 출마…12월 3일 기자회견 개최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 “2045년까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깜짝' 놀랄 계획 공개했다
  • ‘한글로 선명하게’ 푸이그 새겨진 옷 입고 타격훈련…영웅들도 그를 원하고 기다리지만 ‘현실적 과제’
  • 김승기 감독 나이 프로필 사퇴 이유 수건 폭행 일어난 원인 무엇 놀랍다
  • 끝까지 모른다! 반환점 돈 WC 남미예선…아르헨티나 선두 질주↔브라질 5위 추락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조국·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고조

    뉴스 

  • 2
    [보령시 소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송년회 개최 등

    뉴스 

  • 3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전문가 집중토론회 개최

    뉴스 

  • 4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제71회 이사회’

    뉴스 

  • 5
    세계적 사랑 받았는데…”줄줄이 사라진다” 우려가 현실로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머스크, 베이조스와 또다시 충돌… “트럼프 질 거라고 말했다”

    뉴스 

  • 2
    "실내 완전 5성급 호텔이네"…'폭탄 할인' 들어가는 SUV의 정체

    뉴스 

  • 3
    “문명 끝, 야생 시작” 1박 2일 여행지로 제격인 섬 여행 추천 TOP 3

    여행맛집 

  • 4
    2025년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지원 대상 150만 명으로 증가

    뉴스 

  • 5
    '리니지2M' 5주년 업데이트 상세 소개...신규 종족 '카마엘' 등장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