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 생중계 일정 (+ 중계 시간, 선발 라인업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8일 웨일스 카디프에서 웨일스와의 친선평가전을 마친 후 두 번째 A매치다.

한국 대표팀은 웨일스와 0 대 0 무승부를 기록, 이로써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 호에서는 5경기 연속(3무 2패) 승리를 거둘 수 없었다.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 생중계방송은 13일 새벽 1시30분 (한국시간) TV조선,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웨일스와의 킥오프 시간이 오전 3시 45분이었다면,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오전 1시 30분이다.

대표팀은 웨일스전에 이어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주목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호 골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 EPL 골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1대2로 꺾는 이변을 연출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피파 순위 28위이며,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54위로 한국보다 26계단 낮다.

웨일스전에서 공격 라인업에는 손흥민과 수비 라인업에는 김민재를 앞세웠으나, 골 찬스를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아래 첫 승을 거두기 위해선, 골키퍼 김승규의 활약 외에도 황희찬과 손흥민의 공격 조화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A매치 평가전은 많은 변수와 긴장감을 안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과 선수들이 어떠한 전략으로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지, 그 결과는 어떠한 형태로 나타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