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데스티니 우도기와 파페 사르(이상 토트넘)가 활약을 인정받았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를 기준으로 21세 이하 선수들 중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했다.
눈길을 끄는 건 우도기와 사르다. 우도기는 지난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왼쪽 사이드백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우도기의 능력에 주목했다. 우도기는 토트넘 이적 후 경기 출전을 위해 원소속팀인 우디네세로 임대를 떠났고 다시 토트넘에 돌아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도기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왼쪽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도기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아직 수비에 약점은 있지만 공격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사르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주전급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르는 중원에서 이브 비수마와 호흡을 맞추며 중원에서 활발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는 선제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감독 교체로 시즌 초부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예상됐다. 히지만 우도기와 사르를 포함해 제임스 메디슨, 손흥민 등이 활약을 펼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승점 10점)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있다.
베스트 11을 살펴보면 골문은 필립 요르겐센(비야레알)이 지켰고 티아고 산토스(릴), 순구투 마가사(AS모나코), 아바카 실라(스트라스부르흐), 우도기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사르와 함께 파블로 바리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은 부카요 사카(아스널), 아르노 칼리뮈앙도(스타드 렌),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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