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실업배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다.
제104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 김금규)이 주최하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8일(금)부터 9월 13일(수)까지 6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군체육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스타가 후원하고 주관방송사는 MBC SPORTS+가 맡는다.
이번대회 참가팀은 총 9개팀으로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감독 박삼용), 부산시체육회(감독 이형두), 영천시체육회(감독 조규남), 현대제철(감독 송명용), 화성시청(감독 임태복) 등 5개팀이 여자부에서는 대구시청(감독 고부건), 수원시청(감독 강민식), 양산시청(감독 강호경), 포항시체육회(감독 김윤혜) 등 4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각 부별 풀리그전을 거친 후, 남자부는 순위가 결정한 후 1위와 2위가 결승전을 치르며, 여자부는 3, 4위전과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2023년 7월 충북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에서는 남자부 우승 국군체육부대, 준우승 화성시청, 3위 부산시체육회가 차지했다.
여자부는 우승 수원시청, 준우승 대구시청, 3위 포항시체육회에 돌아갔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는 남자부 김웅비(국군체육부대), 여자부 김도아(수원시청)가 선정되었다.
이번대회 결승경기는 9월 13일(수) 12시 여자부 결승, 14시 남자부 결승경기를 MBC SPORTS+에서 중계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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