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실력을 갖춘 뉴페이스 선수들이 부쩍 눈길을 끄는 올 시즌이다. 첫 분리개최를 알린 이번 챔피언십에는 어떤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릴까?
오는 30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4차투어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부터는 남자부 PBA와 여자부 LPBA가 분리개최된다. 이에 따라 여자부는 오는 9월 4일까지 결승을 끝내고, 남자부는 뒤이어 오는 9월 5일부터 대회의 막을 올린다.
30~31일에 걸쳐서는 LPBA PPQ(256강)~64강 경기가 연이어 펼쳐진다. 9월 1일은 하루 쉬어간다. 남자부는 휴일이 없다.
PPQ 라운드 가장 첫 경기가 시작되는 오전 11시에는 김지연(C)-손수민, 고바야시 료코(일본)-김사랑, 전창희-최지민 등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2시 10분에는 황민지-염다혜, 오도희-박민정, 박효선-김정애 등이 맞붙는다.
오후 1시 20분에는 서한솔(블루원리조트)-김나연, 전지우-이채원, 서유리-이다정 등이 테이블에 나서며 오후 2시 30분에는 정수빈-김성하, 김지현-최보비, 이지연(B)-오경희가 대결한다.
한슬기(에스와이)는 부전승으로 이튿날인 31일 오후 1시 20분부터 경기에 나선다. 한슬기의 대진 상대는 위카르 하얏트-김정혜 대결(오후 3시 40분)의 승자가 될 예정이다.
한지은(에스와이)는 이은실과 30일 오후 3시 40분에 대결한다. ‘미녀심판’ 이주희는 30일 오후 3시 40분에 소지혜와 만난다.
장가연(휴온스)역시 부전승으로 PQ에 먼저 올라간다. 장가연의 경기는 31일 오후 1시 20분에 양승미-이은경(30일, 오후 4시 50분) 대결의 승자와 함께 열린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일약 LPBA 스타로 발돋움한 권발해는 30일 오후 6시, 박초원과 대결한다. 같은 날, 동시간에 ‘당구천재’ 고(故) 이상천의 딸 올리비아 리가 임혜원과 맞붙는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이경희, 박수향-오소연, 이화연-김혜정 등의 대결은 30일 오후 7시 10분에 열린다.
시드를 받은 상위권 스타들이 출격하는 LPBA 64강전은 31일부터 열린다.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예은, 히가시우치 나츠미(이상 웰컴저축은행)은 오후 3시 50분에 출전한다.
이어 백민주(크라운해태), 용현지(하이원리조트), 김진아(하나카드), 김민아(NH농협카드) 등은 오후 5시에 나선다.
전애린(휴온스), 김보미(NH농협카드), 이우경(에스와이), 김민영(블루원리조트), 이마리 등은 오후 6시 10분부터 출격한다. 히다 오리에(SK렌터카), 김세연(휴온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김갑선은 가장 마지막 경기인 오후 7시 20분부터 큐를 잡는다.
여자부 LPBA 결승은 오는 9월 4일 오후 9시부터 열리며, 남자부 PBA 결승 역시 오는 9월 11일 오후 9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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