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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그바르디올 영입…’2천600억 중앙 수비라인’ 구축

연합뉴스 조회수  

기존 센터백 디아스와 그바르디올, 센터백 몸값 1·2위

맨시티로 이적한 그바르디올
맨시티로 이적한 그바르디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을 이뤄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을 영입하며 ‘가장 비싼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맨시티는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바르디올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철별 수비를 펼치며 크로아티아가 3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선수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맨시티가 공개하지 않았으나 7천700만 파운드(약 1천283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축구 수비수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2019년 해리 매과이어가 레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때 8천만 파운드(1천333억원)로 수비수 최고액을 찍었다.

맨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맨시티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왔으며 2023-2024시즌에도 팀의 주력으로 뛸 전망인 후벵 디아스의 추정 몸값은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8천만 파운드(1천333억원)다.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친선전에서 득점한 디아스(오른쪽)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친선전에서 득점한 디아스(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기에 두 번째로 높은 추정 몸값(7천500만 파운드·트랜스퍼마르크트)을 자랑하던 그바르디올이 예상보다 높은 이적료로 맨시티 품에 안겼다.

디아스와 그바르디올의 몸값을 합치면 1억5천70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2천617억원이나 된다.

다만, 맨시티의 센터백 선수층이 두껍고 그바르디올이 왼쪽 풀백으로도 뛸 수 있는 만큼, 그바르디올-디아스 센터백 라인이 앞으로 맨시티의 주력으로 가동되리라 확신하기는 어렵다.

2002년생으로 21세인 그바르디올은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정확한 패스를 겸비한 센터백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한 경기 평균 패스 성공률 89.3%, 가로채기 1.4개, 경합 승리 6.9회 등을 기록했다.

리그가 달라 단순 비교에 큰 의미는 없지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디아스가 기록한 수치에 전체적으로 뒤지지 않는다. 디아스는 지난 시즌 패스 성공률 92.7%, 가로채기 0.8회, 경합 승리 4.5회를 기록했다.

그바르디올은 득점력도 지녔다.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넣은 3골 중 하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기록했다.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를 영입한 것은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에 이어 그바르디올이 두 번째다.

ah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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