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류현진이 불안한 첫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선발 복귀전에 나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인업은 위트 메리필드(2루수)-브랜든 벨트(지명 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조지 스프링어(우익수)-매트 채프먼(3루수)-대니 잰슨(포수)-돌튼 바쇼(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뇰(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으로 이어졌다.
이에 맞서는 볼티모어는 카일 브래디시가 선발 투수로 나섰다. 애들리 러치맨(포수)-라이언 마운트캐슬(1루수)-앤서니산탄데르(우익수)-오스틴 헤이스(좌익수)-거너 헨더슨(지명타자)-조던 웨스트버그(2루수)-라몬 우리아스(3루수)-라이언 매케나(중견수)-호르헤 마테오(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축했다.
1회, 류현진은 볼티모어 타선의 화력에 어려운 출발을 했다. 선두 러치맨의 중전 2루타로 위기를 맞이했다. 이어 마운트캐슬에 좌중간 2루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위기는 계속됐다. 후속 산탄데르에 좌전 안타를 또 다시 맞으며 무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핸더슨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3루 주자였던 마운트캐슬이 홈을 밟으며 추가 실점을 했다.
이후 웨스트버그는 삼진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친 류현진이다.
한편,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경기는 현재 1회 말 0-2로 볼티모어가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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