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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활짝 웃을 듯”… 27일 전해진 소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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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2)의 병역면제가 달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상대 팀이 비교적 쉬운 팀으로 조 편성이 됐다.

이강인이 지난달 16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한국 대표팀은 27일(현지 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이들 세 팀과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되면서 출전 선수들의 나이 제한도 24세(1999년생)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2014년 인천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대회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선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됐다. 각 조 2위까지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1포로 분류된 한국은 중동의 두 나라 바레인, 쿠웨이트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황선홍호의 최종명단은 이미 공개됐다. 하지만 아직 황선홍(55)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풀어야 할 변수가 남아있다. 핵심 공격수 이강인의 차출 여부다.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의 차출과 관련해 “(선수와) 파리 생제르맹(PSG) 사이에 긍정적 교감이 있었다고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25일 경기 파주시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훈련을 치르기에 앞서 취재진이 이강인을 차출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자 이처럼 답했다.

황 감독은 “우리가 완전하게 문서로 여러 가지를 확인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된다, 안 된다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애매하다”라면서도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은 대표팀 차출에 강제성이 없는 대회인 까닭에 선수를 차출하려면 소속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이 가세하면 황선홍호의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 차출 여부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병역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유럽에서 계속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강인도 아시안게임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엄원상(24·울산 현대)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강인과의 호흡에 대해 “올림픽 명단이 나오고 나서 강인이랑 연락했다. 강인이는 대표팀의 목표를 잘 알고 있었다. 강인이의 열정이 느껴졌다. 강인이는 우리 대표팀이 다 함께 한 팀으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꼭 필승하자’란 말도 빼먹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조 편성 소식이 알려지자 27일 커뮤니티에 누리꾼들은 “이강인이 활짝 웃을 듯”, “이번에도 금메달 가자.”, “아시안게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이강인에게 27일 갑작스럽게 찾아온 좋은 소식이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조편성

A조=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B조=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

C조=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

D조=일본, 팔레스타인, 카타르

E조=한국,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F조=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탄, 대만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28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상대문전을 향해 드리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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