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황의조가 후반전부터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가 리즈 유나이티드(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완패했다.
노팅엄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스태퍼드셔 버턴 어폰 트렌트의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와 프리시즌 매치에서 0-2로 패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황의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6일 노츠 카운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아 1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렸던 황의조는 19일 발렌시아, 22일 레반테(이상 스페인)전에 잇달아 출격했고 이날 프리시즌 4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노츠 카운티전 득점 이후 3경기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노팅엄은 후반에 2골을 허용하고 리즈에 무릎을 꿇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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