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황선우를 비롯한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은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0일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는 무조건 시상대에 올라야 한다”며 “100m는 결승에만 진출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황선우는 “계영 800m에 출전하는 4명(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의 사기가 올라왔고, 4명의 기록을 합산하면 4~5명 정도로 평가받는다. 경기 당일에 합을 잘 맞추면 계영에서도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오는 24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과 준결승, 25일 결승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자유형 100m는 26일과 27일, 남자 계영 800m는 28일 진행된다.
한편 황선우 외에도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개인 혼영 200m,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남자 400m 자유형에서 결승 진출에 이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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