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이에른 뮌헨 대표이사, 김민재 직접 언급…”며칠 내 입단하길”

연합뉴스 조회수  

수비하는 김민재
수비하는 김민재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
김민재가 상대 공격을 저지하고 있다. 2023.3.28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가 한국 국가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를 언급하며 얼른 입단이 확정됐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드레센 대표는 17일(현지시간) 하파엘 게레이루, 콘라드 라이머의 입단 기자회견에 김민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드레센 대표는 “김민재는 흥미로운 선수다. 당연히 우리 팀에 오길 원한다”며 “하지만 아직은 (영입을) 발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 내 (입단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레센 대표의 발언처럼 김민재는 뮌헨 입단이 유력하다.

지난 15일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는 홈페이지에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프리 시즌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김민재의 이름은 빠졌다.

김민재와 완전하게 결별했다는 신호다.

나폴리는 1일부터 15일까지 김민재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다. 이 기간에 김민재의 최소 이적료를 맞추는 구단이 나오면 이적이 완료된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에 대해 “김민재가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며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5천만 유로를 나폴리에 송금했다”고 전했다.

보도대로라면 큰 변수가 없는 한 뮌헨이 김민재의 새로운 둥지가 된다.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고, 빅클럽들의 영입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몸값도 치솟았다.

유럽 축구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3월 김민재의 시장가치를 5천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지난달 새로 산정하며 6천만 유로(약 853억원)로 상향했을 정도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바이에른 뮌헨 대표이사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바이에른 뮌헨 대표이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연합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이강인의 한방이 필요하다! 지면 끝장→리그 챔피언들의 단두대 매치…PSG vs 맨시티, UCL 벼랑 끝 승부
  • KIA 예비 FA들 일괄적 연봉 프리미엄 없었다…최원준 81.8%↑ 박찬호 50%↑조상우 17.6% ‘희비’
  • '부럽겠다' 마쓰이 축하 인사 전했다 "이치로와 동시대에 함께해 영광, 日 야구계 역사적인 날"
  • 두 달 지났는데… 정몽규 회장, 중징계 관련 '뜻밖의' 소식 전해졌다
  • '삐끼삐끼춤 열풍' 치어리더 이주은, 2025시즌 대만서 활약
  • '윤수→무신 개명 소식에 화제 집중' 이름 바꾸고 운명도 바꾼다 "부상 없이 풀타임 소화 목표"

[스포츠] 공감 뉴스

  • “다저스 458승, 2020년대 ML 파워랭킹 1위” 오타니와 MVP 브라더스, 사사키까지…이런 팀에 김혜성 있다
  • 토트넘 팬에게 야유 받은 손흥민, EPL 역대 최고 레프트윙 6위 선정
  • 시비옹테크, 호주오픈 4강 진출…에마 나바로 완파
  • 스시 먹으며 '퍼펙트 괴물' 설득했던 'MVP'는 의심하지 않았다 "사사키? 지구상 최고의 투수 될 것"
  • “박지성·이영표·이동국…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 충격 폭로 나왔다
  • KIA 곽도규, 연봉 263.6% 상승하며 억대 연봉자 등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진주시, 설 연휴 대비 ‘시민중심 안전관리 계획’ 추진

    뉴스 

  • 2
    임기 첫날부터 난리! 트럼프 한 마디에 비상 걸린 자동차 업계

    차·테크 

  • 3
    과태료 통지서인 줄 알았는데… 명절에 조심해야 할 ‘신종’ 피싱

    뉴스 

  • 4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 주요 관광지 설 당일 제외 정상 운영

    뉴스 

  • 5
    '모든 순간이 기쁨'…루나트레인, '너라는 색' 공개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이강인의 한방이 필요하다! 지면 끝장→리그 챔피언들의 단두대 매치…PSG vs 맨시티, UCL 벼랑 끝 승부
  • KIA 예비 FA들 일괄적 연봉 프리미엄 없었다…최원준 81.8%↑ 박찬호 50%↑조상우 17.6% ‘희비’
  • '부럽겠다' 마쓰이 축하 인사 전했다 "이치로와 동시대에 함께해 영광, 日 야구계 역사적인 날"
  • 두 달 지났는데… 정몽규 회장, 중징계 관련 '뜻밖의' 소식 전해졌다
  • '삐끼삐끼춤 열풍' 치어리더 이주은, 2025시즌 대만서 활약
  • '윤수→무신 개명 소식에 화제 집중' 이름 바꾸고 운명도 바꾼다 "부상 없이 풀타임 소화 목표"

지금 뜨는 뉴스

  • 1
    오동운 "尹 오늘 중 강제구인 시도…병원 방문, 수사 회피로 봐"

    뉴스 

  • 2
    지각하는 사람들 마인드

    뿜 

  • 3
    삼양 짱구 흰둥이맛

    뿜 

  • 4
    더 좋아하는 밥 은???????

    뿜 

  • 5
    얘들아 여기 간장게장집이야

    뿜 

[스포츠] 추천 뉴스

  • “다저스 458승, 2020년대 ML 파워랭킹 1위” 오타니와 MVP 브라더스, 사사키까지…이런 팀에 김혜성 있다
  • 토트넘 팬에게 야유 받은 손흥민, EPL 역대 최고 레프트윙 6위 선정
  • 시비옹테크, 호주오픈 4강 진출…에마 나바로 완파
  • 스시 먹으며 '퍼펙트 괴물' 설득했던 'MVP'는 의심하지 않았다 "사사키? 지구상 최고의 투수 될 것"
  • “박지성·이영표·이동국…이용만 당하고 버려졌다” 충격 폭로 나왔다
  • KIA 곽도규, 연봉 263.6% 상승하며 억대 연봉자 등극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벤츠 왜 이러냐” 642억원 과징금에 탈탈 털리게 생겼다!
  • “포르쉐보다 이쁜데?” 디자인으로 독일차 압도하는 이 차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추천 뉴스

  • 1
    진주시, 설 연휴 대비 ‘시민중심 안전관리 계획’ 추진

    뉴스 

  • 2
    임기 첫날부터 난리! 트럼프 한 마디에 비상 걸린 자동차 업계

    차·테크 

  • 3
    과태료 통지서인 줄 알았는데… 명절에 조심해야 할 ‘신종’ 피싱

    뉴스 

  • 4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 주요 관광지 설 당일 제외 정상 운영

    뉴스 

  • 5
    '모든 순간이 기쁨'…루나트레인, '너라는 색' 공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오동운 "尹 오늘 중 강제구인 시도…병원 방문, 수사 회피로 봐"

    뉴스 

  • 2
    지각하는 사람들 마인드

    뿜 

  • 3
    삼양 짱구 흰둥이맛

    뿜 

  • 4
    더 좋아하는 밥 은???????

    뿜 

  • 5
    얘들아 여기 간장게장집이야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