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으로 이적한다.
알 아인은 공식 SNS를 통해 울산 현대 박용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알 아인에 따르면 박용우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상황이며 계약에 필요한 마지막 절차까지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용우는 오는 18일 알 아인의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다.
박용우는 최근 6월 A매치 페루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렀다. 이후 엘살바도르전에서 선발 데뷔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전 U-23 대표팀에선 18경기 출전, 2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K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박용우는 2023시즌 19경기 출전,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 통산 232경기에 출전했으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박용우가 향할 알 아인은 UAE, 그리고 아시아의 강호로서 과거 이명주, 이호가 몸담은 곳이다. 그들은 무려 14번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역사를 지닌 전통의 강호다.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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