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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캐리도 승리도 함께’ 루키-더샤이,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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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ES 공식 웨이보, 루키 송의진
사진=TES 공식 웨이보, 루키 송의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캐리와 승리를 함께한 더샤이와 루키가 나란히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14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7주 5일차 경기에서는 UP가 LGD를 2-1로, TES가 AL을 2-0으로, WBG가 RNG를 2-1로 각각 제압했다. 출전 용병은 루키(TES), 더샤이(WBG)다.

TES-AL과의 2경기에서는 화끈한 화력전을 선보인 TES가 팽팽한 경기를 5-5 교전에서 기울게 했다.

1세트에서는 6분부터 시작된 단체교전에서 AL이 용, 킬 스코어(2-0)등 리드를 잡고 ‘TES 바텀(재키러브-마크/루시안-노틸러스) 부수기’라는 작전을 펴냈다.

그러나 분당 1킬 이상을 기록하는 난타전 속에 화염의 영혼을 획득했던 AL이 도리어 30분 장로드래곤 교전을 승리, 이어 바론을 동시에 획득하며 경기를 순식간에 역전했다. 루키의 제이스는 후속 34분 교전에서 쿼드라킬을 기록, 역전승에 방점을 찍었다.

2세트에서도 계속해서 바텀 듀오간 치열한 교전을 시작으로 분당 1킬에 가까운 경기가 펼쳐졌으나, 18분 용 앞 교전에서 루키(아지르)가 프리딜을 꽂아넣으며 TES가 승기를 잡았다. 

특히 TES가 바론 획득 후 AL의 미드라인을 통해 진격한 28분 교전에서는 루키(아지르)가 기습적인 황제의 진영(R)으로 수성하던 상대 딜러진(하더-즈지우이/니코-트리스타나)을 아군 진영 방향으로 배달하며 경기를 끝냈다. 즈치우이는 로켓 점프(W)로 이를 피했으나, 이동기가 없는 하더는 그러지 못했다.

TES는 12승 4패로 시즌을 마감, 3-4시드를 확정했다. 승패가 같은 LNG에 세트 수가 뒤진 관계로 4위가 유력.

사진=웨이보 게이밍(WBG) 공식 웨이보, 더샤이 강승록
사진=웨이보 게이밍(WBG) 공식 웨이보, 더샤이 강승록

WBG는 전날 iG에게 뜻밖의 일격을 허용하고도 RNG를 2-1로 잡아내며 ‘연막 작전’을 생각하게 하는 알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의 주인공은 크리스프(라칸)였다. 라이트의 카이사와 짝을 이룬 그는 매혹의 질주(R)-화려한 등장(W)으로 소규모 교전을 계속해서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더샤이의 묘기쇼도 펼쳐졌다. 1세트 크산테로 18분 탕위안의 르블랑과 마주한 더샤이(크산테). 마치 상대의 왜곡(W)을 예측하기라도 한 듯한 엔토포 타격(Q) 에어본을 시작으로 날카로운 추격 끝에 도망치려던 르블랑의 목숨을 잘라냈다.

본대도, 분대도 말린 RNG는 결국 31분 바론을 쓰러트린 WBG의 바텀 공성전에서 그대로 무너졌다. 상대 분대를 막아낸 더샤이으의 MVP 자격도 충분했으나, 아쉽게도 서포터 크리스프에게 돌아갔다.

RNG의 미드라이너 탕위안(애니)가 미드차이를 만들어내며 MVP를 수상한 2세트. 그러나 3세트에서는 샤오후의 아지르를 필두로 딜러진이 맹활약한 WBG가 승리를 거뒀다.

샤오후의 아지르는 18분 전령교전, 24분 바론교전 등 연이어 적재적소에 궁극기를 활용하며 5-5 교전 승리를 이끌었으며, 라이트는 24분 바론교전 직전 상대 미드라이너 탕위안(애니)를 끊어내는 대활약으로 한 순간에 승부를 기울게 했다.

말파이트를 플레이한 더샤이는 31분 바론 둥지 뒤편에서 3인 궁극기를 작렬, 교전 5-0 완승을 만들어냈다.

승리한 WBG는 9승 6패를 기록하며 6위를 지켰다. EDG전에서 승리한다면 10승 고지를 기록한다.

현재 기록 상 WE만이 유일하게 WBG를 앞설 수 있으나, 주말간 WE는 BLG와의 경기가 예정된 관계로 WBG의 6위 확정이 유력하다.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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