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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입단’ 공식 발표와 동시에 전해진 정말 찝찝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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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간판선수 킬리안 음바페. / 음바페 인스타그램

파리 생제르맹(PSG) 간판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24)가 PSG에 독설을 날렸다. PSG 구단주도 음바페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양쪽 독설 수위가 상당해 음바페와 PSG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말이 나온다.

음바페는 최근 프랑스의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2022-2023 시즌 최고의 프랑스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후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팀에 날 선 비판을 쏟았다.

그는 먼저 2023-2024 시즌이 끝난 뒤 더 이상 PSG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리그1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는 어떤 팀에서 누구와 몇 년을 뛰든 간에 결코 한 팀에 머무르지 않는다”고 했다.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PSG는 프랑스 무대를 점령하며 빅 클럽 대열에 올랐다. 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라는 달갑잖은 말을 듣는다. 유럽 무대에선 큰 힘을 쓰지 못해서다. 미국 인터 마이애미 CF로 떠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라는 막강한 선수들을 보유했음에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기자가 현재 상황이 그렇게 나쁨에도 클럽을 떠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음바페는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라면서 ”팀을 구성하고, 스쿼드를 구성하고, 이 클럽을 만드는 사람들과 이야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을 꾸리는 구단에 대한 불만을 여과 없이 표출한 것이다.

Kylian Mbappe saga: Fans Point out Irony as Want-Away Star Labels PSG ‘divisive’ in interview

한 술 더 떠 음바페는 PSG가 자기 축구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는 독설까지 날렸다. 그는 자신이 PSG에서 뛰면 발롱도르를 받을 수 없다면서 “지난 수년간 많은 골을 넣었음에도 사람들로부터 과소평가받고 있다”라면서 “분열적인 팀, 분열적인 클럽이기 때문에 PSG에서 뛰는 것이 내 인생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처럼 음바페가 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음바페가 사실상 PSG를 떠날 마음을 굳혔단 말이 나온다. 실제로 음바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PSG도 음바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PSG 단장인 레오나르두 아라우주는 음바페 없이도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음바페 없이도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라면서 ”음바페가 PSG에 합류한 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팀엔 모두 음바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오나르두는 “음바페에겐 팀을 이끌 만한 자질이 없다. 좋은 선수지만 좋은 리더는 아니고, 좋은 득점원이지만 창의적이진 않다“라면서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긴 어렵다“고 했다.

PSG는 지난 9일 이강인을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마요르카와 이적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 / 이강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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