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최근 상승세 두 팀이 만난다. 샌디에이고와 메츠, 리드오프 김하성과 벌랜더의 맞대결이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타선은 김하성-후안 소토(좌익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개리 산체스(포수)-맷 카펜터(지명타자)-트렌트 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진다.
이에 맞서는 메츠 선발 투수는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가 마운드에 오른다.
벌랜더는 최근 상승세의 투구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밀워키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 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김하성의 타격감 역시 매섭다. 최근 15경기 타율 0.268(56타수 15안타) 5홈런 10타점 OPS 0.918을 올리고 있다.
벌랜더와 김하성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
과연 김하성이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메츠를 상대로 샌디에이고의 연승질주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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