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 원더러스FC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체육회는 “5일 오후 2시 30분 위촉식을 열고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윤성욱 사무총장의 위촉패 전달, 황희찬 홍보대사의 위촉 소감,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를 통한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회원단체 초청 강의 등 다양한 스포츠 기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황희찬 홍보대사는 “생활체육 활성화, 국가대표 양성 등에 힘쓰는 대한체육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서 축구라는 종목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스포츠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스포츠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으로 황희찬 홍보대사는 스포츠 재능 나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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