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해외 무대 도전장을 던진 이대성이 일본 B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일본 B리그 시호스 마카와 구단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대성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8.1득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득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2-2023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이대성은 일찌감치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이대성의 새 소속팀 마카와는 지난 시즌 중부지구 5위에 올랐으며, 2023-2024시즌부터는 미국 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수행했던 라이언 리치먼이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대성은 “새로운 무대에서 농구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며 “놀라운 역사와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미카와로 이적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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