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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확정됐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오는 15일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삼성 강민호는 개인 통산 14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총 13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이종범(전 기아)을 제치고 최다 출전 단독 2위가 됐다. 1위는 전 삼성 양준혁으로 15차례 올스타전에 나섰다. SSG 투수 노경은은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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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서진용·오원석(이상 SSG) 고영표·박영현·김상수(이상 KT) 뷰캐넌·강민호·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이유찬·정수빈(이상 두산)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김재웅·임창민·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오지환·오스틴·김현수(이상 LG) 이우성(KIA) 페디·박세혁(이상 NC) 문동주·박상원(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롯데는 총 8명이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과 LG가 6명 KIA·삼성 5명 SSG·KT·NC·두산·한화에서 각각 4명씩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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