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8일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와 부산보건대 등지에서 ‘2023 부산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가구 제작, 시각디자인 등 22개 직종에 선수 18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또 종목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갖게 된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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