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짭흥민 아닙니다… 서울 지하철역서 포착된 이 남자, ‘진짜 손흥민’입니다 (사진)

위키트리 조회수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름 아닌 ‘지하철역’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 / 이하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역(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을 찾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26일 오전 손흥민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역을 찾은 손흥민의 모습

올 화이트 패션으로 꾸민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시그니처 포즈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 뒤로 같은 포즈를 한 손흥민 모습이 담긴 대형 전광판도 눈길을 끌었다.

가로 4미터, 세로 2미터 크기의 전광판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사진이 담겼다.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라는 내용의 문구와 ‘19920708’이란 손흥민의 생년월일도 적혀 있었다.

손흥민이 서울숲역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 전광판 때문이다.

전광판 앞에 서서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손흥민

손흥민 팬클럽 ‘손흥민을 응원하는 2030여성들’은 앞서 지난 14일 서울숲역에 이 조명 광고(전광판)를 내걸었다. 다가오는 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다음 달 8일인 손흥민 생일에 맞춰 마련된 이 전광판 이벤트는 같은 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거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에 화답, 시간을 내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전광판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긴 손흥민은 소셜미디어(SNS)에 “쏘니 팬들이 최고지♥”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증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는 ‘쏘니 팬들이 최고지’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흥민이가 행복하면 팬들도 행복하다”, “팬서비스에 진심이네. 설치한 팬들 보람 있겠다”, “팬 할 맛 나네”, “어제 아르바이트 끝나고 가다가 서울숲역에서 손흥민 봄”, “역시 손가의 자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 / 나이키 공식 인스타그램

리즈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마치고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현재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축구공원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깜짝 방문하는가 하면 A매치 2연전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20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대한민국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 손흥민 인스타그램

엘살바도르와의 경기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 21일 손흥민은 SNS에 “경기장에서 많은 시간을 같이 못 보내서 아쉽고 죄송하다. 그래도 10일 동안 부산, 대전에서 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원하는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고 나아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비도 오고 더운 날씨에 경기장까지 와주시고 한 팀이 되어 응원해 주신 많은 팬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최고”라고 말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한 손흥민 닮은꼴 사진 / 클리앙

한편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동문시장에 손흥민이 나타났다’는 제목을 단 게시물이 확산해 화제에 올랐다. (관련 기사 보기)

해당 게시물에는 얼핏 보면 손흥민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그와 닮은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하마터면 속을 뻔한 닮은꼴 외모에 “1초 손흥민”, “짭흥민이네”, “손응민인가요?”라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 신진서, 커제에 극적인 반집 역전승…삼성화재배 8강 진출
  • 한국, 일본전 9연패에 빠져…불펜의 붕괴가 아쉬움

[스포츠] 공감 뉴스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 것: 복잡한 맘이 확 맑아지는 기분이다

    연예 

  • 2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연예 

  • 3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 출범 "성경적 가치 바로 세우자"

    여행맛집 

  • 4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 

  • 5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 아모림, 퇴출 1호 결정했다…EPL격에 맞지 않는 600억 스트라이커 낙점→입단 7개월만에 쫓겨나다니…‘충격’
  • 토트넘 수비진 초토화 위기…하프타임에 셀프 교체 요청, 판 더 벤 이어 로메로도 부상
  • 신진서, 커제에 극적인 반집 역전승…삼성화재배 8강 진출
  • 한국, 일본전 9연패에 빠져…불펜의 붕괴가 아쉬움

지금 뜨는 뉴스

  • 1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nbsp

  • 2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nbsp

  • 3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nbsp

  • 4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nbsp

  • 5
    떡볶이가 무서운이유

    뿜&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통한의 5회·7회'…韓, 일본에 패해 슈퍼라운드 진출 '빨간불'
  • “코치들이 힘들 것” 호부지가 FA 선물을 받긴 어렵지만…2월의 특별한 서비스타임 예고, 생존모드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방출 수순 다이어, 분데스리가 벤치 신세 일레븐 선정
  • '투트쿠·김연경 42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개막 7연승…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승
  • KBL 최초 '비선출 출신 프로선수' 탄생→소노, 정성조 지명...김승기 감독 "배고픈 선수인 것 같더라" [MD고양]
  • 베네수엘라,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미국도 동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 것: 복잡한 맘이 확 맑아지는 기분이다

    연예 

  • 2
    카이스트·연대 출신 '노홍철 친형' 근황: 상상도 못한 보법에 입이 안 다물린다

    연예 

  • 3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 출범 "성경적 가치 바로 세우자"

    여행맛집 

  • 4
    안양시, 15일부터 ‘도로 제설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뉴스 

  • 5
    오늘(15일) 쯔양 '구제역 재판'서 비공개 증언…“사실 그대로 다 말할 것”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4만전자’ 추락한 삼성전자, 반등 가능성은

    뉴스 

  • 2
    이재명 집행유예에 희비 갈린 집회현장… '통곡' vs '축제'

    뉴스 

  • 3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89명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 

  • 4
    머스크 “IQ 높고 주 80시간 무보수로 일할 인재 찾는다”

    뉴스 

  • 5
    떡볶이가 무서운이유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