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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7이닝 12K 1실점 호투했는데 ‘패전투수’…타석에선 무안타 1볼넷 ‘침묵’

MHN스포츠 조회수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그럼에도 타선 지원이 없어 아쉽게 패전투수가 된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2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투수 오타니는 투구 수 101개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2탈삼진 1실점을, 타자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올렸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제공=LAA 공식 SNS
오타니 쇼헤이. 사진제공=LAA 공식 SNS

투수 오타니

1회 삼자범퇴로 쾌조의 시작을 알린 오타니는 2회 2사 후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었다. 하지만 후속 미겔 바가스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엔 선두로 나선 제임스 아웃맨과 미카엘 부시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무키 베츠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 아쉬운 실점을 했다. 

선두 프리먼에게 커터로 승부를 보았으나,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또 2사 후 마르티네스에게 2루타와 헤이워드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바르가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엔 선두 아웃맨 1루 땅볼, 부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여기서 베츠에 우중간 안타를 내줬으나 프리먼을 투수 앞 땅볼로 막았다.

투구에 임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LAA 공식 SNS
투구에 임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LAA 공식 SNS

6회에도 볼넷과 안타로 2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서 후속 바가스를 3구 삼진 처리했다.

7회엔 부시를 삼진으로 잡아낸 데 이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사진=AFP/연합뉴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사진=AFP/연합뉴스

타자 오타니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6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만 후속 마이크 트라웃이 3루 땅볼을 쳐 2루 포스 아웃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 6회엔 3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5에서 0.292로 소폭 하락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29에서 3.13까지 내려갔으나 이날 패배로 시즌 6승 3패를 떠안았다.

이날 에인절스는 다저스에 0-2 패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41승 35패를 올렸다. 반면 다저스는 2연승 질주와 시즌 전적 41승 33패를 마크했다.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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