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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잘 던지고 싶다”…8G 연속 QS에도 만족 없는 1차지명 투수, 사령탑이 극찬한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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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잘 던지고 싶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서 선발로 나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7-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6승도 챙겼다.

1회 호세 피렐라에게 투런포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큰 위기가 없었다. 깔끔했다. 안정적이었다.

 최원태가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최원태가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최원태는 5월 10일 LG전부터 이어온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연속 기록을 ‘8’로 늘렸다. 올 시즌 14경기 6승 3패 평균자책 2.71로 수준급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최원태가 1회 실점은 있었지만 이닝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찾았다. 6회까지 선발로서 본인의 임무를 120% 발휘했다”라고 극찬했다.

경기 전에도 홍원기 감독은 “최원태는 안우진과 맞먹는 투구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에이스급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한 바 있는데, 이를 들었던 걸까.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사령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 후 최원태는 ”경기 초반 제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내용면에서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지영 선배의 리드 덕에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최원태 사전에 만족은 없다. 사진=김영구 기자
최원태 사전에 만족은 없다. 사진=김영구 기자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는 퀄리티스타트 기록에 대해서는 ”매 경기 잘 던지고 싶다. 승수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팀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책임감 있는 말을 남겼다.

최원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장기 레이스를 펼치는 시즌, 한 번쯤 로테이션을 걸러주는 게 낫다고 판단한 홍원기 감독의 계획.

그는 ”남은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푹 쉬고 준비하겠다. 신경 써주셔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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